이아페투스Iapetus

이아페투스는 어떤 천체인가요?

위성· 지름 1,469 km. 토성의 세 번째로 큰 위성이자 태양계에서 가장 기이한 위성 중 하나. 앞면은 석탄처럼 검고 뒷면은 눈처럼 희며, 적도를 따라 높이 20km의 산맥이 호두 껍질 이음매처럼 둘러 있습니다. 공전 뷰에서 토성계 가장 바깥의 기울어진 궤도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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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페투스
사진: Wikimedia Commons — Iapetus (moon)

이아페투스의 지금 이 순간 궤도는 https://nowsky.org/ko/solar/orbit?fw=moon:saturn:iapetus&sp=0.06 에서 실시간으로 재생됩니다(로그인 없음).

궤도와 크기

지름1,469 km
토성 거리3,561,000 km
공전 주기79.3일
특징한쪽은 석탄처럼 검고 반대쪽은 눈처럼 흼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모행성과 형제 위성

자주 묻는 질문

이아페투스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1,469 km 입니다.
이아페투스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3,561,000 km 입니다.
이아페투스의 공전 주기는 얼마인가요?
79.3일 입니다.
이아페투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한쪽은 석탄처럼 검고 반대쪽은 눈처럼 흼 입니다.
이아페투스, 어느 행성의 위성인가요?
토성의 위성입니다.

적도 산맥 — 떨어진 고리가 남긴 이음매?

이아페투스의 적도를 따라 높이 20km, 폭 20km의 산맥이 1,300km 넘게 이어집니다. 위성 지름의 1.4%에 이르는 높이로, 지구로 치면 에베레스트의 두 배가 넘는 산맥이 적도를 정확히 따라가는 셈입니다. 2004년 카시니가 발견했을 때 어떤 지질 과정도 이렇게 좁고 곧은 띠를 적도에만 만들 수 없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유력한 설명은 한때 이아페투스를 돌던 고리나 작은 위성이 부서져 적도에 차곡차곡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적도에만 쌓이는 것은 고리가 적도면에 놓이기 때문이고, 산맥이 오래된 크레이터 위에 있으면서도 자체 크레이터를 가진 것은 그 시기가 초기이되 표면 형성 뒤라는 뜻입니다. 다른 설명은 이아페투스가 지금보다 훨씬 빨리 돌던 시절 부푼 적도가 자전이 느려지며 남은 흔적이라는 것인데, 79일의 느린 자전이 그 증거로 거론됩니다.

위성 이야기

이아페투스는 1671년 카시니가 발견했는데, 그는 위성이 토성의 서쪽에 있을 때만 보이고 동쪽에서는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한 면이 다른 면보다 열 배나 어둡다는 사실을 300년 전에 이미 추론한 셈입니다. 지름 1,469km로 토성에서 356만 km 떨어져 79일에 한 바퀴를 돌며, 궤도가 토성 적도면에서 15도나 기울어 있습니다.

검은 앞면(카시니 지역)은 바깥 위성 포이베에서 날아온 검은 먼지가 쌓이고, 그 열로 얼음이 승화해 밝은 뒷면으로 옮겨 가는 되먹임 과정으로 설명됩니다. 2004년 카시니 탐사선은 적도를 따라 1,300km 길이, 높이 20km의 산맥을 발견했습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 중 하나인 이 "호두 이음매"의 기원은 고리 붕괴설과 자전 감속설이 맞서는 미해결 문제입니다.

공전 뷰에서 토성을 추적하고 시야를 넓히면 타이탄 훨씬 바깥에서 이아페투스가 천천히 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토성 고리를 비스듬히 볼 수 있는 유일한 대형 위성이라, 이아페투스에 선다면 고리가 가장 장관인 하늘을 보게 됩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