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Mira
미라는 어떤 천체인가요?
항성·별· 거리 약 300광년 · 크기 태양의 300~400배. '놀라운 별'이라는 이름의 고래자리 적색거성. 약 11개월 주기로 맨눈에 잘 보이는 2등성에서 망원경이 있어야 보이는 10등성까지 오르내리는, 장주기 변광성의 원형입니다. 태양보다 수백 배 크며 뒤로 13광년의 긴 꼬리를 끌고 우주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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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와 분광형
미라는 약 299광년 거리의 적색 밝은 거성(분광형 M7IIIe)입니다. 고래자리에 속하며 겉보기 등급은 3로 맨눈에 보입니다.
별의 물리량
| 거리 | 약 300광년 |
|---|---|
| 밝기 | 2등 ↔ 10등 변광 |
| 주기 | 약 332일 |
| 별자리 | 고래자리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이름의 유래
라틴어 "놀라운 별". 1596년 파브리키우스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을 보고 이름 붙인 최초의 주기 변광성. 우주에 13광년 꼬리를 끌고 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미라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 약 300광년 입니다.
- 미라의 겉보기 등급은 얼마인가요?
- 2등 ↔ 10등 변광 입니다.
- 미라, 어느 별자리에 있나요?
- 고래자리에 속합니다.
- 미라, 지금 하늘 어디에 있나요?
- 관측 위치와 시각을 넣으면 별자리뷰가 지금 하늘에서의 위치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미라 B — 거성의 껍질을 받아먹는 백색왜성
미라에는 짝이 있습니다. 약 70AU 떨어진 미라 B는 백색왜성으로, 미라가 뿜어내는 항성풍의 일부를 붙잡아 강착 원반을 만들고 X선을 냅니다. 1997년 허블이 두 별을 처음 갈라 찍었고, 2007년 찬드라의 X선 사진에는 두 별 사이를 잇는 물질의 다리가 보였습니다 — 부푼 거성의 바깥층이 작은 짝에게 흘러가는 장면입니다.
이 구조는 "공생성"이라 불리는 부류의 표본입니다. 미라 B가 받아 쌓은 물질이 어느 임계에 이르면 표면에서 핵융합이 터져 신성이 될 수 있고, 먼 미래에 미라가 껍질을 다 벗어 행성상 성운을 만들 때 그 모양을 짝이 비대칭으로 뒤틀 것으로 예측됩니다. 미라가 우주에 남기고 가는 13광년의 꼬리도, 두 별이 초속 130km로 성간 물질을 헤치고 달리기 때문에 생깁니다.
별 이야기
미라는 고래자리에 있는 적색거성으로, 1596년 파브리치우스가 밝기가 변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뒤에 '놀라운 별'이라는 라틴어 이름을 얻었습니다. 약 332일 주기로 부풀고 줄어들면서 밝기가 수백 배까지 변해, 밝을 때는 북극성만큼 잘 보이다가 어두울 때는 아예 사라진 듯 보입니다. 이런 별들을 통틀어 '미라형 변광성'이라 부릅니다.
미라는 태양과 비슷한 질량의 별이 생의 마지막 단계에서 어떤 모습이 되는지 보여 주는 표본입니다. 지름은 태양의 300~400배로 부풀어 있고, 겉층을 우주로 흘려보내며 천천히 행성상 성운을 만들어 갈 운명입니다. 2007년 자외선 위성 GALEX는 미라가 초속 130km로 날아가면서 뒤로 13광년이나 되는 혜성 같은 꼬리를 끌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곁에는 백색왜성 짝별이 미라의 물질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가을 저녁 고래자리 목 부근에서 찾을 수 있지만, 주기의 어느 시점인지에 따라 맨눈에 보일 수도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별자리 뷰에서 미라를 선택해 위치를 익히고, 크기 사다리에서 태양·베텔게우스와 나란히 두면 이 별이 얼마나 부풀어 있는지 한눈에 비교됩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