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메아Haumea
하우메아는 어떤 천체인가요?
왜소행성· 지름 약 1,600 km (긴 축 2,100 km). 카이퍼 벨트의 럭비공. 3.9시간마다 한 바퀴를 도는 빠른 자전 때문에 길쭉하게 늘어난 왜소행성으로, 위성 둘과 얇은 고리를 거느립니다. 하와이 출산의 여신 이름을 땄습니다. 공전 뷰에서 해왕성 바깥의 기울어진 타원 궤도를 볼 수 있습니다.
하우메아의 지금 이 순간 궤도는 https://nowsky.org/ko/solar/orbit?fw=haumea&sp=120 에서 실시간으로 재생됩니다(로그인 없음).
궤도와 크기
| 크기 | 약 2,100 × 1,680 × 1,070 km |
|---|---|
| 태양 거리 | 35~51 AU |
| 공전 주기 | 284년 |
| 자전 | 3.9시간 (가장 빠른 대형 천체)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자주 묻는 질문
- 하우메아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 약 2,100 × 1,680 × 1,070 km 입니다.
- 하우메아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 35~51 AU 입니다.
- 하우메아의 공전 주기는 얼마인가요?
- 284년 입니다.
- 하우메아의 자전 주기는 얼마인가요?
- 3.9시간 (가장 빠른 대형 천체) 입니다.
하우메아 가족 — 충돌이 흩어 놓은 형제들
하우메아 주변 궤도에는 표면이 같은 결정질 물 얼음으로 덮인 작은 천체 십여 개가 있습니다. 궤도 요소가 비슷하고 색과 반사율이 같아 하나의 모천체에서 갈라진 "충돌 가족"으로 판정됐고, 해왕성 바깥에서 확인된 유일한 충돌 가족입니다. 하우메아의 빠른 자전과 위성 둘, 고리도 같은 충돌의 결과로 설명됩니다 — 큰 충돌이 얼음 껍질을 날려 보내고 남은 핵을 빠르게 돌린 것입니다.
문제는 시기입니다. 가족 구성원들의 궤도 분산이 작아 충돌은 태양계 초기, 카이퍼 벨트가 지금보다 훨씬 붐비던 때여야 합니다. 그때 이런 충돌이 얼마나 흔했는지가 카이퍼 벨트 형성 모형의 시험 문제가 됐습니다. 하우메아의 두 위성 히이아카와 나마카는 하와이 여신의 딸들 이름이며, 2017년 항성 엄폐로 발견된 고리는 반지름 2,290km에서 하우메아 자전의 정확히 3배 주기로 돕니다.
왜소행성 이야기
하우메아는 2004~2005년 스페인과 미국 관측팀이 각각 발견을 주장해 논란 끝에 하와이 출산의 여신 이름으로 명명된 왜소행성입니다. 태양에서 평균 43AU 떨어져 284년에 한 바퀴를 돌고, 궤도가 황도면에서 28도나 기울어 있습니다. 명왕성과 비슷한 질량이지만 모양은 전혀 다릅니다.
가장 큰 특징은 3.9시간에 불과한 자전 주기입니다. 지름 1,000km가 넘는 천체 중 가장 빨리 돌아, 원심력에 긴 축이 2,100km, 짧은 축이 1,070km인 럭비공 모양으로 늘어났습니다. 거대 충돌로 얼음 맨틀 대부분을 잃고 암석 핵만 남은 뒤 빠른 자전을 얻었다는 설명이 유력하며, 그 파편이 위성 히이아카·나마카와 같은 궤도의 "하우메아 족"이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항성 엄폐 관측으로 폭 70km의 고리가 발견되어 고리를 가진 첫 해왕성 바깥 천체가 됐습니다.
공전 뷰에서 하우메아를 추적하면 명왕성과 비슷한 거리에서 크게 기운 타원을 그리는 궤도를 볼 수 있습니다. 표면은 결정질 물 얼음으로 덮여 매우 밝고, 한쪽에 붉은 얼룩이 있어 자전에 따라 밝기가 변합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