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스Eris
에리스는 어떤 천체인가요?
왜소행성· 지름 2,326 km. 명왕성보다 무거운 산란원반 천체. 2005년 이 천체의 발견이 "행성이란 무엇인가" 논쟁을 일으켜 명왕성의 재분류로 이어졌습니다. 불화의 여신 이름이 잘 어울립니다.
에리스의 지금 이 순간 궤도는 https://nowsky.org/ko/solar/orbit?fw=eris&sp=200 에서 실시간으로 재생됩니다(로그인 없음).
궤도와 크기
| 지름 | 2,326 km |
|---|---|
| 태양 거리 | 38~97 AU |
| 공전 주기 | 558년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자주 묻는 질문
- 에리스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 2,326 km 입니다.
- 에리스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 38~97 AU 입니다.
- 에리스의 공전 주기는 얼마인가요?
- 558년 입니다.
디스노미아가 알려 준 에리스의 무게
에리스의 질량은 위성 디스노미아 덕분에 정확히 알려졌습니다. 2005년 켁 망원경이 위성을 발견하자 궤도 주기(15.8일)와 거리에서 케플러 법칙으로 질량이 계산됐고, 결과는 명왕성보다 27% 무겁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숫자가 2006년 행성 정의 논쟁의 직접 근거가 됐습니다. 지름은 2010년 항성 엄폐로 2,326km로 재어져 명왕성(2,377km)보다 오히려 조금 작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작은데 무겁다는 것은 밀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 에리스의 밀도는 물의 2.5배로 명왕성(1.85배)보다 암석이 많습니다. 디스노미아는 지름 약 700km로 위성으로서는 큰 편이지만 반사율이 매우 낮아 어둡고, 이름은 에리스의 딸인 "무법"의 여신에서 왔습니다. 2023년 웹의 관측으로 에리스 표면 메탄의 동위원소비가 측정돼 내부의 지질 활동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왜소행성 이야기
에리스는 명왕성을 행성의 자리에서 끌어내린 장본인입니다. 2005년 발견 당시 명왕성보다 무겁다는 것이 확인되자 천문학계는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 에리스를 10번째 행성으로 올리거나, "행성"을 다시 정의하거나. 2006년 IAU는 후자를 택했고, 그렇게 왜소행성이라는 분류가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불화의 여신에게서 왔습니다 — 트로이 전쟁의 불씨가 된 황금사과를 던진 바로 그 신입니다. 자신이 일으킨 논쟁에 이보다 어울리는 이름은 없었을 것입니다. 위성 디스노미아(무법의 여신)까지, 명명마저 한 편의 풍자입니다.
태양에서 38~97AU를 오가는 558년짜리 찌그러진 궤도를 돌며, 표면은 메탄 서리로 덮여 태양계에서 가장 반사율이 높은 천체 중 하나입니다. 공전뷰에서 왜소행성 토글을 켜면 그 먼 궤도를 볼 수 있습니다.
에리스라는 이름은 '불화의 여신'입니다 — 명왕성 강등 논쟁을 일으킨 장본인다운 작명입니다. 태양까지의 거리가 명왕성의 두 배가 넘는 96AU 부근이라, 대기가 통째로 얼어 표면에 서리로 내려앉아 있습니다. 최근 연구는 내부가 아직 따뜻해 얼음 지각 아래 바다가 남아 있을 가능성까지 제시합니다 — 태양계 가장자리조차 죽은 땅이 아닐 수 있습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