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Pluto

명왕성은 어떤 천체인가요?

왜소행성· 지름 2,377 km. 카이퍼 벨트의 왕. 2006년 왜소행성으로 재분류됐지만 2015년 뉴호라이즌스가 보내온 하트 모양 얼음 평원으로 다시 사랑받고 있습니다. 위성 카론과 서로를 마주 본 채 돕니다.

명왕성
사진: Wikimedia Commons — Pluto

명왕성의 지금 이 순간 궤도는 https://nowsky.org/ko/solar/orbit?fw=pluto&sp=110 에서 실시간으로 재생됩니다(로그인 없음).

궤도와 크기

지름2,377 km
태양 거리29.7~49.3 AU
공전 주기248년
하트 지형스푸트니크 평원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명왕성의 위성

관련 소식

  1. 뉴호라이즌스 발사 — 명왕성으로
  2. 뉴호라이즌스, 명왕성 통과

자주 묻는 질문

명왕성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2,377 km 입니다.
명왕성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29.7~49.3 AU 입니다.
명왕성의 공전 주기는 얼마인가요?
248년 입니다.
명왕성의 주요 위성은 무엇인가요?
카론 입니다.

대기가 얼어붙는 계절

명왕성의 질소 대기는 태양에서 멀어지면 표면에 얼어붙고, 가까워지면 다시 증발합니다. 1989년 근일점을 지난 뒤 태양에서 멀어지는 지금, 대기는 예상과 달리 2015년까지 오히려 늘었다가 2019년 이후 줄기 시작한 것이 항성 엄폐 관측으로 확인됐습니다. 표면 얼음이 열을 붙잡는 지연 때문으로, 2030년대 안에 대기 대부분이 얼어붙을 것이라는 계산이 있습니다.

뉴호라이즌스가 서둘렀던 이유가 이것입니다. 대기가 얼면 푸른 안개층도 사라지고, 다음에 다시 증발하는 것은 200년 넘게 뒤의 일입니다. 명왕성의 하늘은 지금이 한 세기 안에 볼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고, 별자리뷰에서 명왕성이 항성 앞을 지나는 엄폐는 지상 망원경이 대기를 재는 방법 그대로입니다.

왜소행성 이야기

명왕성은 2006년 "행성"에서 "왜소행성"으로 재분류되며 유명해진 천체지만, 2015년 뉴허라이즌스가 도착했을 때 정작 놀란 쪽은 과학자들이었습니다. 죽은 얼음 덩어리일 줄 알았던 곳에 질소 빙하가 흐르고, 하트 모양의 스푸트니크 평원이 대류하고, 푸른 안개층이 겹겹이 떠 있었습니다 — 명왕성은 지질학적으로 살아 있었습니다.

위성 카론은 명왕성 지름의 절반이나 되어, 둘은 서로의 둘레를 도는 "이중 천체"에 가깝습니다. 공통 무게중심이 명왕성 바깥에 있어, 공전 뷰에서 확대하면 명왕성 자신도 작은 원을 그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48년의 공전 궤도는 크게 찌그러져 있어, 한때(1979~1999년) 해왕성보다 태양에 가까웠습니다. 다음에 그런 일이 생기는 것은 23세기입니다.

명왕성 강등의 직접 계기는 에리스의 발견이었습니다 — 명왕성만 한 천체가 또 나오자, '행성'의 정의를 정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2006년 국제천문연맹은 '자기 궤도 주변을 정리했는가'를 기준에 넣었고 명왕성은 탈락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뉴허라이즌스가 보여 준 명왕성은 강등이 무색할 만큼 활동적인 세계였습니다 — 지위는 낮아졌지만 위상은 오히려 올라간 천체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