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론Charon
카론은 어떤 천체인가요?
위성· 지름 1,212 km. 명왕성의 가장 큰 위성. 지름이 명왕성의 절반이라 두 천체는 서로를 마주 본 채 공통 무게중심을 도는 "이중 왜소행성"에 가깝습니다. 북극의 붉은 얼룩은 명왕성에서 넘어온 메탄이 얼어붙은 것입니다. 공전 뷰에서 명왕성-카론이 6.4일마다 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카론의 지금 이 순간 궤도는 https://nowsky.org/ko/solar/orbit?fw=moon:pluto:charon&sp=0.0006 에서 실시간으로 재생됩니다(로그인 없음).
궤도와 크기
| 지름 | 1,212 km (명왕성의 절반) |
|---|---|
| 명왕성 거리 | 19,600 km |
| 공전 주기 | 6.39일 |
| 특징 | 서로 마주 본 채 도는 이중 천체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모행성과 형제 위성
자주 묻는 질문
- 카론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 1,212 km (명왕성의 절반) 입니다.
- 카론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 19,600 km 입니다.
- 카론의 공전 주기는 얼마인가요?
- 6.39일 입니다.
- 카론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 서로 마주 본 채 도는 이중 천체 입니다.
- 카론, 어느 행성의 위성인가요?
- 명왕성의 위성입니다.
카론의 협곡과 얼음 화산 평원
뉴호라이즌스가 본 카론의 적도에는 길이 1,600km, 깊이 최대 9km의 협곡 띠가 둘러 있습니다 — 그랜드캐니언의 네 배 깊이입니다. 내부의 물이 얼면서 부피가 늘어 지각을 벌린 흔적으로 해석되며, 카론이 한때 지하 바다를 가졌다가 통째로 얼어붙었다는 뜻입니다. 남쪽의 넓은 평원 벌컨 플라눔은 그때 흘러나온 물-암모니아 얼음이 덮은 얼음 화산 지형입니다.
카론의 북극을 덮은 붉은 얼룩 "모르도르"는 명왕성에서 탈출한 메탄이 카론의 차가운 극에 얼어붙은 뒤 자외선에 붉게 변한 것으로 설명됩니다. 겨울마다 극이 100년 넘게 어둠에 잠기며 메탄을 모으고, 봄이 오면 굳은 유기물만 남습니다. 한 천체의 대기가 이웃 천체의 표면을 물들이는 사례는 태양계에서 이곳뿐입니다.
위성 이야기
카론은 1978년 미국 해군천문대의 제임스 크리스티가 명왕성 사진의 미세한 돌출을 눈여겨보다 발견했습니다. 지름 1,212km로 명왕성(2,377km)의 절반이 넘고, 질량은 명왕성의 12%에 이릅니다. 두 천체의 공통 무게중심이 명왕성 바깥에 있어 천문학자들은 이 계를 "이중 왜소행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명왕성과 카론은 서로 조석 고정되어 있어, 명왕성의 한쪽 하늘에서는 카론이 늘 같은 자리에 떠 있고 반대쪽에서는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2015년 뉴호라이즌스가 지나가며 찍은 카론은 예상과 달리 거대한 협곡대와 매끈한 평원을 가진 활동적인 세계였고, 북극의 붉은 "모르도르 반점"은 명왕성 대기에서 탈출한 메탄이 극저온에서 얼어붙어 붉게 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전 뷰에서 명왕성을 추적하면 카론이 19,600km 거리에서 6.39일에 한 바퀴 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명왕성 계는 카론 외에도 닉스·히드라·케르베로스·스틱스라는 작은 위성 넷을 거느리는데, 이들은 명왕성-카론 쌍을 함께 돕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