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톤Triton
트리톤은 어떤 천체인가요?
위성· 지름 2,707 km. 해왕성의 자전과 반대로 도는 유일한 대형 역행 위성 — 카이퍼 벨트에서 포획된 천체로 추정됩니다. 질소 간헐천이 있는 영하 235도의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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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톤의 지금 이 순간 궤도는 https://nowsky.org/ko/solar/orbit?fw=moon:neptune:triton&sp=0.008 에서 실시간으로 재생됩니다(로그인 없음).
궤도와 크기
| 지름 | 2,707 km |
|---|---|
| 모행성 | 해왕성 |
| 특징 | 역행 궤도 — 포획 천체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모행성과 형제 위성
자주 묻는 질문
- 트리톤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 2,707 km 입니다.
- 트리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 역행 궤도 — 포획 천체 입니다.
- 트리톤, 어느 행성의 위성인가요?
- 해왕성의 위성입니다.
칸탈루프 지형 — 멜론 껍질 같은 얼음
보이저 2호가 찍은 트리톤 서반구는 지름 30km 안팎의 움푹한 무늬가 빼곡히 덮여 있어 멜론 껍질에 비유됐습니다. 충돌 크레이터가 아닙니다 — 크기가 너무 고르고 겹치지 않습니다. 얼음 지각 아래의 무거운 층이 가벼운 층과 자리를 바꾸며 표면을 부풀린 흔적, 즉 얼음이 천천히 뒤집힌 지형으로 해석됩니다. 태양계에서 트리톤에만 있는 무늬입니다.
트리톤 표면의 온도는 영하 235도로 태양계에서 잰 표면 온도 중 가장 낮은 축입니다. 그런데도 질소 얼음이 햇빛에 데워져 지하에서 기체가 되면 8km 높이의 검은 기둥으로 솟습니다 — 온도가 몇 도만 올라도 폭발하는, 얼음이 아주 얇은 열의 경계에 있다는 뜻입니다. 이 간헐천이 뿜은 검댕이 바람에 실려 남서쪽으로 길게 줄무늬를 남긴 것도 사진에 찍혔습니다.
위성 이야기
트리톤은 태양계 대형 위성 중 유일하게 행성 자전과 반대로 도는 역행 위성입니다. 이는 해왕성이 낳은 위성이 아니라 붙잡은 위성이라는 뜻으로, 명왕성과 같은 카이퍼벨트 출신으로 추정됩니다 — 우리가 궤도선으로 방문한 적 없는 카이퍼벨트 세계의 표본이 해왕성 곁에 잡혀 있는 셈입니다.
1989년 보이저 2호가 스쳐 지나며 본 트리톤은 영하 235도의 표면에서 질소 간헐천이 8km 검은 기둥으로 솟는, 태양계에서 가장 추우면서도 살아 있는 세계였습니다. 표면은 캔털루프 멜론 껍질 같은 독특한 지형으로 덮여 있습니다.
역행 궤도의 대가는 파멸입니다 — 조석력이 트리톤을 천천히 끌어내리고 있어, 수십억 년 뒤 부서져 해왕성의 거대한 고리가 될 운명입니다. 공전뷰에서 해왕성을 확대하면 거꾸로 도는 궤도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트리톤은 '붙잡힌 카이퍼벨트 천체'라는 신분이 유력합니다 — 태양계 대형 위성 중 유일하게 행성 자전과 반대로 도는 역행 궤도가 그 증거입니다. 명왕성과 크기·조성이 형제처럼 닮았습니다. 조석력에 궤도가 조금씩 줄고 있어, 수십억 년 뒤에는 해왕성에 부서져 토성보다 화려한 고리가 될 운명입니다. 보이저 2호가 찍은 질소 간헐천은 지금도 유일한 근접 관측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