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Mercury

수성은 어떤 천체인가요?

행성· 지름 4,879 km.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 대기가 거의 없어 낮과 밤의 온도 차가 600도에 이릅니다. 2026년 11월 베피콜롬보 탐사선이 7년의 항해 끝에 궤도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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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사진: Wikimedia Commons — Mercury (planet)

수성이 지금 내 하늘 어디에 있는지는 https://nowsky.org/ko/solar/sky?sel=mercury 에서 위치·시각을 자동으로 맞춰 바로 볼 수 있습니다(로그인 없음).

궤도와 크기

지름4,879 km
태양 거리0.39 AU
공전 주기88일
표면 온도-173~427 °C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관련 소식

  1. 베피콜롬보 발사 — 수성으로
  2. 베피콜롬보 수성 궤도 진입(예정)
  3. 수성 일면통과 (2032)(예정)

자주 묻는 질문

수성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4,879 km 입니다.
수성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0.39 AU 입니다.
수성의 공전 주기는 얼마인가요?
88일 입니다.
수성의 표면 온도는 얼마인가요?
-173~427 °C 입니다.
수성, 지금 하늘 어디에 있나요?
관측 위치와 시각을 넣으면 별자리뷰가 지금 하늘에서의 위치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수성의 하늘에서 태양이 되돌아가는 순간

수성의 근일점 부근에서는 공전 속도가 자전 속도를 앞지릅니다. 그래서 그 며칠 동안 수성 표면에서 보면 태양이 하늘에서 멈췄다가 잠깐 동쪽으로 되돌아간 뒤 다시 서쪽으로 갑니다. 지구에는 없는 현상이고, 수성의 궤도 이심률(0.21)이 태양계 행성 중 가장 큰 축에 들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이 되돌아감이 보이는 경도는 정해져 있어서, 수성 표면의 특정 지점에서는 해가 두 번 뜨는 아침을 맞습니다. 태양은 지구 하늘에서보다 지름이 2.5배 크게 보이고, 대기가 없어 낮에도 하늘은 검습니다. 별자리뷰가 보여 주는 것은 지구에서 본 수성이지만, 공전뷰에서 수성을 따라가며 근일점을 지나는 구간을 느리게 재생하면 공전이 자전을 앞지르는 그 며칠이 보입니다.

행성 이야기

수성은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이지만 가장 뜨거운 행성은 아닙니다(그건 금성입니다). 대기가 없어 열을 붙잡지 못하기 때문에 낮 430도, 밤 영하 180도 — 태양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일교차를 겪습니다. 더 기묘한 것은 시간입니다. 자전과 공전이 3:2로 맞물려, 수성의 "하루"(일출에서 일출까지)는 수성의 2년과 같습니다.

표면은 달과 비슷한 크레이터 천지지만, 정체는 다릅니다. 수성은 밀도가 지구 다음으로 높고 핵이 지름의 85%를 차지합니다 — 마치 맨틀을 어딘가에 빼앗긴 행성 같습니다. 거대 충돌로 겉을 잃었다는 가설이 유력하며, 베피콜롬보가 이 수수께끼를 파고들 예정입니다.

극지 크레이터의 영구 그림자 속에는 얼음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태양에서 5,800만 km 떨어진 행성에 얼음이라니 — 그늘의 힘입니다.

수성의 하루는 기묘한 산수입니다 — 자전 59일, 공전 88일이 3:2로 맞물려, 해가 뜨고 다시 뜨기까지(태양일)는 176일이 걸립니다. 수성의 '하루'가 수성의 '1년'보다 두 배 긴 셈입니다. 근일점 무렵에는 공전이 자전을 앞질러 태양이 하늘에서 멈췄다 잠깐 거꾸로 가는 광경도 펼쳐집니다. 극지 크레이터 그늘에는 얼음이 확인되어 있습니다 —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의 얼음 창고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