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 태양 탐사선Parker Solar Probe

파커 태양 탐사선은 어떤 천체인가요?

탐사선·망원경· 발사 2018-08-12 – 8년째 진행 중 (최근접 610만 km). 태양 대기를 직접 통과한 최초의 탐사선이자 인류가 만든 가장 빠른 물체. 금성 스윙바이 7번으로 궤도를 조여 태양 코로나 속을 비행했습니다. 공전 뷰에서 궤도가 조여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파커 태양 탐사선
사진: Wikimedia Commons — Parker Solar Probe

파커 태양 탐사선의 지금 이 순간 궤도는 https://nowsky.org/ko/solar/orbit?fw=probe%3Aparker&sp=1.6 에서 실시간으로 재생됩니다(로그인 없음).

임무 연대기

  1. 파커 태양 탐사선 발사
  2. 파커, 태양 최근접 통과

탐사선 제원

발사2018-08-12
최근접태양 표면에서 610만 km
최고 속도692,000 km/h — 인공물 최고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자주 묻는 질문

파커 태양 탐사선, 언제 발사됐나요?
2018-08-12 입니다.
파커 태양 탐사선, 태양에 얼마나 가까이 가나요?
태양 표면에서 610만 km 입니다.
파커 태양 탐사선의 속도는 얼마인가요?
692,000 km/h — 인공물 최고 입니다.

교신이 끊긴 채 지난 최근접 — 2024년 크리스마스 이브

2024년 12월 24일 파커가 태양 표면 610만 km를 지나던 순간, 지구는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탐사선이 태양 뒤쪽 가까이 있어 전파가 태양에 가려졌고, 차폐막을 태양 쪽으로 정확히 향하는 동안 안테나는 지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관제팀이 받은 첫 신호는 12월 27일 자정 무렵 도착한 "정상"이라는 뜻의 비컨 한 마디였습니다.

이 며칠은 파커 임무의 설계 원칙을 보여 줍니다 — 근접 통과 동안 탐사선은 지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자세를 잡고 장비를 켜고 자료를 저장해야 합니다. 통과 자료는 몇 주에 걸쳐 내려왔고, 이때 잰 태양풍의 근원 영역 자료가 파커의 핵심 성과가 됐습니다. 파커는 이후 88일마다 같은 거리로 다가가며, 그때마다 며칠간의 침묵이 되풀이됩니다.

임무 이야기

파커 태양 탐사선은 인류가 만든 가장 빠른 물체이자, 별을 "만진" 첫 탐사선입니다. 금성 스윙바이 7번으로 궤도를 조금씩 조여, 최근접 시 태양 표면에서 610만 km까지 다가가며 시속 69만 km를 냅니다 — 서울-부산을 2초에 주파하는 속도입니다.

탐사선을 지키는 것은 두께 11cm의 탄소 복합재 열방패 하나입니다. 앞면은 1,400도까지 달궈지지만 그늘의 본체는 상온을 유지합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 안쪽을 직접 통과하며 "태양 대기 진입"을 처음으로 해냈습니다.

임무의 핵심 질문은 두 가지 — 코로나는 왜 표면보다 수백 배 뜨거운가, 태양풍은 어디서 가속되는가입니다. 공전 뷰에서 파커의 나선 궤적과 88일 주기의 근일점 통과를 재생해 보세요.

파커의 방패 뒤 비밀은 '태양 근처는 뜨겁지만 한산하다'는 것입니다 — 코로나는 백만 도지만 밀도가 극히 낮아, 탐사선이 실제로 받는 열은 탄소 복합재 방패(앞면 1,400도)로 감당됩니다. 2024년 12월 태양 표면에서 610만 km까지 접근하며 인공물 최고 속도(시속 69만 km)를 세웠고 이후 약 3개월마다 같은 거리의 근일점을 반복하고 있으며, 태양풍이 태어나는 현장의 지그재그 자기장(스위치백)이라는 뜻밖의 발견을 안겼습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