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르 (베타 센타우리)Hadar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는 어떤 천체인가요?

항성·별· 거리 약 390광년 · 크기 태양의 9배. 알파 센타우리 바로 옆에서 함께 남십자성을 가리키는 포인터 별. 밤하늘 열한 번째로 밝으며, 390광년 밖의 뜨거운 청색 거성 셋이 모인 다중성계입니다. 남반구 항해자들이 길잡이로 삼아 온 별이며 한국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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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르 (베타 센타우리)
이미지: NowSky 렌더링 (실제 사진이 아닌 개념도)· Wikipedia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가 지금 내 하늘 어디에 있는지는 https://nowsky.org/ko/solar/sky?sel=hadar 에서 위치·시각을 자동으로 맞춰 바로 볼 수 있습니다(로그인 없음).

거리와 분광형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는 약 392광년 거리의 청백색 밝은 거성(분광형 B1III)입니다. 센타우루스자리에 속하며 겉보기 등급은 0.6로 맨눈에 보입니다.

별의 물리량

거리약 390 광년
밝기0.61, 밤하늘 11위
분광형B1 III 청색 거성, 삼중성
별자리센타우루스자리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이름의 유래

아랍어 "하다르(땅, 정착지)". 베타 센타우리로도 불리며 알파 센타우리와 함께 남십자를 가리키는 지침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약 390 광년 입니다.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의 겉보기 등급은 얼마인가요?
0.61, 밤하늘 11위 입니다.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 어느 별자리에 있나요?
센타우루스자리에 속합니다.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 지금 하늘 어디에 있나요?
관측 위치와 시각을 넣으면 별자리뷰가 지금 하늘에서의 위치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남십자성 포인터 — 가짜 십자가와 구별하는 법

남반구 하늘에는 남십자성과 헷갈리는 "가짜 십자가"가 둘 있습니다 — 용골자리와 돛자리의 별로 이뤄진 더 크고 흐릿한 십자 모양입니다. 진짜를 찾는 열쇠가 하다르와 알파 센타우리입니다. 두 별을 이은 선을 서쪽으로 4.5배 늘이면 남십자성의 윗별 가크룩스에 닿고, 가짜 십자가 옆에는 이런 밝은 포인터가 없습니다.

남십자성의 긴 축을 아래로 4.5배 연장하면 천구 남극 근처에 닿아 남쪽 방향을 알 수 있는데, 포인터 두 별의 수직 이등분선과 그 연장선이 만나는 점이 더 정확한 남극입니다. 이 방법은 남반구 항해와 야영의 기본기이고, 뉴질랜드·호주·브라질의 국기에 남십자성이 들어간 것도 이 하늘의 이정표 역할 때문입니다. 별자리뷰에서 관측지를 시드니로 두면 하다르·알파 센타우리·남십자성의 배치가 그대로 나옵니다.

별 이야기

하다르는 센타우루스자리의 베타별로 아겐나(Agena)라고도 불리며, 겉보기 등급 0.61로 밤하늘 열한 번째로 밝은 별입니다. 약 390광년 거리에 있는 분광형 B1 III의 청색 거성으로 표면 온도 25,000K, 질량은 태양의 10배가 넘습니다. 가까운 알파 센타우리가 태양 같은 별이라면 하다르는 태양의 4만 배 빛을 뿜는 뜨거운 별로, 둘이 나란히 보이는 것은 우연한 배치일 뿐 거리는 90배 차이가 납니다.

실제로는 세 별의 계입니다. 주성 두 개(Aa·Ab)가 357일 주기로 서로를 돌고, 그 바깥을 세 번째 별 B가 멀리서 돕니다. 두 주성은 맥동하는 베타 세페이드형 변광성으로 몇 시간 주기로 밝기가 미세하게 변합니다. 질량이 크기 때문에 수명은 수천만 년 정도로 짧고, 결국 초신성으로 생을 마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랍어 이름 하다르는 땅, 아겐나는 무릎을 뜻합니다.

적위 -60도라 한국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남반구에서는 알파 센타우리와 4.5도 떨어져 나란히 놓여 남십자성의 긴 축을 가리키는 두 포인터로 쓰이며, 4~6월 저녁 남쪽 하늘 높이 떠 있습니다. 별자리 뷰에서 관측지를 시드니나 케이프타운으로 바꾸면 알파 센타우리 옆에서 청백색으로 빛나는 하다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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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