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밍가Geminga

게밍가는 어떤 천체인가요?

중성자별·펄서· 거리 약 800광년. 전파로는 거의 침묵하고 감마선으로만 빛나는 별. 20년 동안 정체를 알 수 없어 밀라노 사투리로 "거기 없다(gh'è minga)"는 뜻의 이름이 붙었습니다. 약 800광년 거리로 가장 가까운 펄서 중 하나이며, 쌍둥이자리 폴룩스 근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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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밍가
이미지: NowSky 렌더링 (실제 사진이 아닌 개념도)

게밍가가 지금 내 하늘 어디에 있는지는 https://nowsky.org/ko/solar/sky?sel=geminga 에서 위치·시각을 자동으로 맞춰 바로 볼 수 있습니다(로그인 없음).

하늘에서의 자리

펄서 — 쌍둥이자리 방향에 있습니다.

자전·거리·발견

종류감마선·X선 펄서 (전파는 거의 없음)
자전 주기237 ms
거리약 800광년
발견1972년 SAS-2 위성 감마선원, 1992년 펄스 확인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발견과 이름

1972년 감마선원으로 발견됐지만 20년간 정체불명이라 밀라노 방언 "게 민 가(거기 없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게밍가, 무엇인가요?
감마선·X선 펄서 (전파는 거의 없음) 입니다.
게밍가의 자전 주기는 얼마인가요?
237 ms 입니다.
게밍가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약 800광년 입니다.
게밍가, 언제 발견됐나요?
1972년 SAS-2 위성 감마선원, 1992년 펄스 확인 입니다.
게밍가, 하늘 어느 방향에 있나요?
쌍둥이자리 방향입니다.
게밍가, 지금 하늘 어디에 있나요?
관측 위치와 시각을 넣으면 별자리뷰가 지금 하늘에서의 위치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태양계를 감싼 거품을 만든 폭발일까

태양계는 지름 300광년의 뜨겁고 희박한 공간, 국부 거품 안에 있습니다. 이 거품은 수백만 년 사이 근처에서 터진 초신성 여러 개가 성간 가스를 밀어내 만든 것으로, 게밍가는 그 후보 가운데 하나입니다. 게밍가의 나이는 약 30만 년, 거리 800광년, 고유운동을 거슬러 올라가면 폭발 지점이 지금보다 태양계에 더 가까웠다고 계산됩니다.

이 가설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국부 거품의 나이는 게밍가보다 오래된 것으로 보이고, 전갈-센타우루스 성협의 초신성들이 주된 원인으로 더 자주 거론됩니다. 그래도 게밍가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펄서 가운데 하나라 그 폭발이 지구 근처 성간 환경에 흔적을 남겼을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쌍둥이자리의 이 어두운 별은 하늘의 감마선원이자, 우리가 사는 공간의 모양에 관한 질문입니다.

중성자별 이야기

게밍가는 쌍둥이자리 방향 약 800광년 거리에 있는 중성자별로, 알려진 펄서 가운데 가장 가까운 축에 듭니다. 특이한 점은 전파에서는 거의 잡히지 않고 감마선과 X선으로만 빛난다는 것으로, 237밀리초마다 펄스를 내며 하늘에서 두 번째로 밝은 감마선 펄서입니다. 지름 20km 남짓한 별이 매초 4번 도는 셈입니다.

1972년 SAS-2 위성이 정체불명의 강한 감마선원으로 처음 잡았지만, 대응하는 전파나 가시광 천체가 없어 20년간 수수께끼로 남았습니다. 밀라노 천문학자 조반니 비냐미가 "쌍둥이자리 감마선원(Gemini gamma-ray source)"을 줄이면서 동시에 밀라노 사투리로 "거기 없다"는 뜻이 되도록 지은 이름이 그대로 굳었습니다. 1992년 ROSAT 위성이 X선 펄스를 찾아내면서 마침내 중성자별로 확인됐습니다.

별자리 뷰에서 게밍가를 선택하면 쌍둥이자리의 밝은 별 폴룩스와 카스토르에서 멀지 않은 자리가 표시됩니다. 25등급의 극도로 어두운 천체라 어떤 망원경으로도 직접 보기는 어렵지만, 겨울 하늘의 쌍둥이자리를 올려다보며 "거기 없다"고 불렸던 별이 사실은 거기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성간 이웃 3D 화면에서 태양과의 거리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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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