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67P)67P/Churyumov–Gerasimenko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67P)는 어떤 천체인가요?
혜성· 핵 크기 4.3 × 4.1 km. 인류가 처음으로 궤도를 돌고 착륙한 혜성. 유럽 로제타 탐사선이 2년 동안 따라다니며 고무 오리 모양의 이중 핵과 분출하는 가스를 지켜봤고, 착륙선 필레가 표면에 내렸습니다. 6.45년마다 돌아오는 단주기 혜성으로 공전 뷰에서 목성 안쪽의 짧은 궤도를 볼 수 있습니다.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67P)의 지금 이 순간 궤도는 https://nowsky.org/ko/solar/orbit?fw=c67p&sp=12 에서 실시간으로 재생됩니다(로그인 없음).
궤도와 주기
| 핵 크기 | 4.3 × 4.1 km (오리 모양 이중 구조) |
|---|---|
| 공전 주기 | 6.45년 |
| 태양 거리 | 1.24~5.68 AU |
| 탐사 | 로제타 궤도선(2014~2016)·필레 착륙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자주 묻는 질문
-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67P)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 4.3 × 4.1 km (오리 모양 이중 구조) 입니다.
-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67P)의 공전 주기는 얼마인가요?
- 6.45년 입니다.
-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67P)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 1.24~5.68 AU 입니다.
67P의 물은 지구의 물이 아니었다
로제타의 질량 분석기는 67P가 내놓는 수증기의 중수소 비율을 쟀습니다. 결과는 지구 바다의 3배가 넘는 값이었습니다. 지구의 물이 혜성에서 왔다는 오래된 가설에 반대 증거가 하나 더 쌓인 것입니다 — 적어도 67P 같은 목성족 혜성은 지구 바다의 주요 공급원이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그 대신 물을 배달한 후보로는 소행성이 힘을 얻었습니다. 탄소질 소행성의 중수소 비율은 지구 바다와 잘 맞고, 하야부사2가 가져온 류구 시료도 같은 결론을 냈습니다. 다만 혜성마다 값이 달라 2011년 허셜이 잰 하틀리 2 혜성은 지구와 같았으므로, "혜성은 아니다"가 아니라 "어떤 혜성인가"가 남은 질문입니다. 로제타는 혜성에서 분자 산소와 아미노산 글리신도 처음 검출했습니다.
혜성 이야기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은 1969년 소련 천문학자 클림 추류모프가 스베틀라나 게라시멘코의 사진 건판에서 발견했습니다. 목성족 단주기 혜성으로 1.24AU에서 5.68AU 사이를 6.45년에 한 바퀴 돌며, 1959년 목성 근접 이전에는 근일점이 2.7AU여서 훨씬 어두운 혜성이었습니다.
2014년 8월 유럽우주국 로제타 탐사선이 10년의 항해 끝에 혜성 궤도에 진입해, 핵이 두 덩어리가 붙은 고무 오리 모양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11월 필레 착륙선이 표면에 내렸지만 작살이 작동하지 않아 두 번 튀어 오른 뒤 그늘진 절벽 아래 멈췄고, 배터리가 다하기 전 60시간 동안 자료를 보냈습니다. 로제타는 2016년 9월까지 혜성이 태양에 다가가며 분출하는 과정을 지켜본 뒤 표면에 내려앉으며 임무를 마쳤습니다. 혜성에서 산소 분자와 아미노산 글리신이 검출된 것도 이때입니다.
공전 뷰에서 67P를 추적하면 화성 궤도 안쪽까지 들어왔다가 목성 궤도 근처까지 나가는 작은 타원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근일점은 2028년 4월로, 로제타가 남긴 지도와 비교 관측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