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겔Rigel
리겔은 어떤 천체인가요?
항성·별· 거리 약 860광년 · 크기 태양의 79배. 오리온자리의 발에서 푸르게 빛나는 청백색 초거성. 860광년 밖에서도 밤하늘 일곱 번째로 밝게 보일 만큼 태양의 12만 배 빛을 냅니다. 베텔게우스와 함께 오리온의 색 대비를 만들며, 언젠가 초신성으로 폭발할 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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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와 분광형
리겔은 약 863광년 거리의 청백색 초거성(분광형 B8Ia)입니다. 오리온자리에 속하며 겉보기 등급은 0.1로 맨눈에 보입니다.
별의 물리량
| 거리 | 약 860 광년 |
|---|---|
| 밝기 | 0.13, 밤하늘 7위 |
| 분광형 | B8 Ia 청백색 초거성 |
| 별자리 | 오리온자리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이름의 유래
아랍어 "리즐(발)"에서 왔습니다. 오리온의 왼발이며, 800광년 밖에서 태양 12만 배로 빛나는 청색 초거성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리겔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 약 860 광년 입니다.
- 리겔의 겉보기 등급은 얼마인가요?
- 0.13, 밤하늘 7위 입니다.
- 리겔, 어느 별자리에 있나요?
- 오리온자리에 속합니다.
- 리겔, 지금 하늘 어디에 있나요?
- 관측 위치와 시각을 넣으면 별자리뷰가 지금 하늘에서의 위치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마녀 머리 성운을 비추는 별
리겔에서 하늘로 2.5°쯤 떨어진 곳에 마녀 머리 성운(IC 2118)이 있습니다. 옆얼굴을 한 마녀의 머리 모양으로 유명한 이 성운은 스스로 빛나지 않고 리겔의 빛을 반사해 푸르게 보이는 반사 성운입니다. 리겔이 태양의 12만 배 빛을 내기 때문에 900광년 거리의 먼지 구름이 그 빛만으로 사진에 잡힙니다. 성운의 파란색은 먼지가 붉은빛보다 푸른빛을 잘 흩뿌리기 때문이고, 지구 하늘이 파란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마녀 머리 성운은 오리온자리가 아니라 옆의 에리다누스자리에 속하고, 초신성 잔해의 가장자리가 리겔 쪽으로 밀려 온 것이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성운 안에서 젊은 별 몇 개가 태어나는 중이며, 리겔의 강한 자외선이 그 별 탄생을 재촉하는지 억누르는지가 관심사입니다.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별자리뷰에서 리겔을 확대하면 그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별 이야기
리겔은 오리온자리의 베타별이지만 알파별 베텔게우스보다 대개 더 밝은, 겉보기 등급 0.13의 밤하늘 일곱 번째 별입니다. 약 860광년 거리의 분광형 B8 Ia 청백색 초거성으로, 표면 온도 12,000K에 반지름은 태양의 79배, 질량은 21배, 밝기는 12만 배에 이릅니다. 가까이 있어서가 아니라 진짜 거대하고 뜨겁기 때문에 밝은 별입니다.
이름은 아랍어로 거인의 왼발이라는 뜻입니다. 리겔은 소형 망원경으로 갈라 볼 수 있는 6.7등급 동반성 B를 거느리며, B 자체도 분광 쌍성이라 전체는 다중성계입니다. 질량이 큰 별은 연료를 빨리 태우기 때문에 리겔의 나이는 800만 년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미 주계열을 떠났고, 앞으로 백만 년 안에 초신성으로 폭발해 낮에도 보일 만큼 밝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겔의 빛은 근처의 마녀머리 성운을 비춰 푸르게 빛나게 합니다.
12월부터 3월까지 저녁 남쪽 하늘에서 오리온의 허리띠 세 별 오른쪽 아래를 보면 푸른 리겔이, 왼쪽 위에는 붉은 베텔게우스가 있습니다. 별자리 뷰에서 1월 밤으로 시점을 두고 오리온자리를 선택하면 두 별의 색 차이가 뚜렷합니다. 크기 사다리에서 리겔 A를 태양·베텔게우스와 나란히 놓으면 초거성이라는 이름의 뜻이 실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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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