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Ceres

세레스는 어떤 천체인가요?

왜소행성· 지름 946 km. 소행성대에서 유일한 왜소행성. 표면 아래에 소금물 바다의 흔적이 있어 작지만 진지한 생명 탐사 후보입니다.

세레스
사진: Wikimedia Commons — Ceres (dwarf planet)

세레스의 지금 이 순간 궤도는 https://nowsky.org/ko/solar/orbit?fw=ceres&sp=6.5 에서 실시간으로 재생됩니다(로그인 없음).

궤도와 크기

지름946 km
태양 거리2.77 AU
위치소행성대
특징소행성대 질량의 1/3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자주 묻는 질문

세레스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946 km 입니다.
세레스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2.77 AU 입니다.
세레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소행성대 질량의 1/3 입니다.

아후나 산 — 소금물이 쌓아 올린 얼음 화산

세레스에는 높이 4km, 밑변 20km의 외딴 산 아후나 몬스가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산이 없고 사면이 젊고 매끈해, 돈 탐사선의 자료로 얼음 화산으로 판정됐습니다. 지구의 화산이 녹은 암석을 내놓듯, 세레스의 얼음 화산은 소금물과 진흙이 섞인 반죽을 밀어 올려 굳혔습니다. 나이는 2억 년 안팎으로, 세레스가 지질학적으로 최근까지 활동했다는 뜻입니다.

세레스의 다른 얼음 화산들은 이미 주저앉아 흔적만 남았습니다. 얼음은 암석보다 무르기 때문에 수억 년이 지나면 산이 스스로 펴져 평평해집니다. 아후나가 아직 서 있는 것은 가장 젊기 때문이고, 그 아래에는 오카토르 크레이터의 밝은 점을 만든 것과 같은 소금물 저수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름 946km의 왜소행성이 얼음 화산을 가진다는 사실은 돈이 도착하기 전에는 예상되지 않았습니다.

왜소행성 이야기

세레스는 소행성대 전체 질량의 3분의 1을 홀로 차지하는, 소행성대의 유일한 왜소행성입니다. 1801년 발견 당시에는 행성으로 불렸고, 반세기 동안 교과서에 여덟 번째 행성으로 실려 있었습니다 — 명왕성보다 먼저 같은 운명을 겪은 선배인 셈입니다.

돈(Dawn) 탐사선이 2015년부터 3년간 공전하며 발견한 것은 "얼음과 소금의 세계"였습니다. 오카토르 크레이터의 눈부신 흰 점들은 지하 소금물이 스며 나와 마른 탄산나트륨 — 즉 세레스에는 (적어도 과거에) 지하 바다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화성과 목성 사이, 2.77AU의 궤도를 4.6년에 돕니다. 공전 뷰에서 소행성대 한가운데의 세레스를 찾아보세요.

세레스의 지위 변천사는 행성 분류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 1801년 발견 당시엔 어엿한 행성으로 반세기를 지냈고, 비슷한 천체가 잇달아 발견되자 소행성으로 강등되었다가, 2006년 명왕성과 함께 왜소행성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지하에 소금물 저장층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소행성대에서 가장 진지한 생명 탐사 후보로 다시 승격 중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