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S 1915+105GRS 1915+105
GRS 1915+105는 어떤 천체인가요?
블랙홀·퀘이사· 거리 2만 8천 광년. 우리은하 안의 '작은 퀘이사'. 1994년 이 천체의 제트가 빛보다 빨라 보이는 초광속 운동을 은하 안에서 처음 보여 주었고, 몇 초 만에 밝기가 요동치는 X선 변동은 블랙홀 원반 물리학의 실험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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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의 자리
블랙홀 — 독수리자리 방향에 있습니다.
질량·거리·정체
| 질량 | 태양의 약 12배 |
|---|---|
| 거리 | 약 2만 8천 광년 |
| 동반성 | K형 거성, 공전 주기 33.5일 |
| 제트 속도 | 광속의 90% 이상 — 겉보기 초광속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발견과 이름
1992년 발견된 마이크로퀘이사. 제트가 빛보다 빨라 보이는 초광속 운동이 우리은하 안에서 처음 관측됐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GRS 1915+105의 질량은 얼마인가요?
- 태양의 약 12배 입니다.
- GRS 1915+105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 약 2만 8천 광년 입니다.
- GRS 1915+105의 속도는 얼마인가요?
- 광속의 90% 이상 — 겉보기 초광속 입니다.
- GRS 1915+105, 하늘 어느 방향에 있나요?
- 독수리자리 방향입니다.
- GRS 1915+105, 지금 하늘 어디에 있나요?
- 관측 위치와 시각을 넣으면 별자리뷰가 지금 하늘에서의 위치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초당 몇 번 — X선의 떨림으로 잰 자전
GRS 1915+105의 X선은 초당 수십 번에서 수백 번 규칙적으로 떨립니다. 이 "준주기 진동"은 강착 원반의 가장 안쪽, 블랙홀에 붙은 물질이 도는 주기로 해석되고, 그 주기가 짧을수록 원반이 블랙홀에 가까이 들어가 있다는 뜻입니다. 원반이 얼마나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는 블랙홀의 자전이 정하므로, 이 떨림에서 GRS 1915의 자전이 이론 한계에 가깝다는 값이 나왔습니다.
같은 결론이 X선 스펙트럼의 철 선 모양에서도 나와, 이 블랙홀은 "거의 최대 속도로 도는" 블랙홀의 표본이 됐습니다. 사건의 지평선 근처가 광속에 가깝게 돌면 그 회전 에너지가 제트를 밀어내는 동력이 될 수 있고, GRS 1915의 초광속 제트가 그 증거로 거론됩니다. 2018년 이후 이 계는 두꺼운 가스에 가려 X선이 크게 약해진 상태로, 30년 가까이 이어진 활동기가 끝나 가는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블랙홀 이야기
GRS 1915+105는 독수리자리 방향 약 2만 8천 광년, 은하 원반 깊숙한 곳에 있는 블랙홀 쌍성입니다. 1992년 러시아 그라나트 위성이 X선 원으로 발견했고, 태양 질량 약 12배의 블랙홀과 K형 거성이 33.5일 주기로 서로를 돕니다. 거성에서 흘러온 가스가 거대한 강착원반을 이루어, 발견 이후 30년 넘게 X선으로 밝게 빛나는 드문 '지속형' 계입니다.
1994년 전파 관측에서 이 계의 제트 덩어리가 하늘을 빛보다 빨리 가로지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실제로는 광속의 90% 이상으로 우리 쪽을 향해 뿜어 나오는 기하학적 착시로, 먼 퀘이사에서만 보이던 현상이 은하 안에서 처음 확인된 것입니다. 그래서 '마이크로퀘이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X선 밝기는 몇 초에서 몇 분 단위로 10여 가지 패턴으로 요동치는데, 원반 안쪽이 무너졌다 다시 채워지는 과정으로 해석됩니다.
성간 먼지에 가려 가시광으로는 짝별조차 보이지 않고 적외선과 전파, X선으로만 관측됩니다. 별자리뷰에서 GRS 1915+105를 선택하면 독수리자리 남쪽, 은하수 한복판의 위치가 표시됩니다. 여름 밤 은하수를 볼 때 그 안에 이런 천체가 숨어 있다는 것을 떠올려 보세요.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