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620-00A0620-00
A0620-00는 어떤 천체인가요?
블랙홀·퀘이사· 거리 3,300광년. 1975년 분출 때 하늘에서 가장 밝은 X선 원이 되었던 외뿔소자리의 블랙홀 쌍성. 작은 별이 불과 7.75시간마다 블랙홀을 도는 빠른 계이며, 2022년 가이아 BH1이 나오기 전까지 가장 가까운 블랙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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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의 자리
블랙홀 — 외뿔소자리 방향에 있습니다.
질량·거리·정체
| 질량 | 태양의 약 6.6배 |
|---|---|
| 거리 | 약 3,300광년 |
| 동반성 | 태양보다 작은 K형 별, 주기 7.75시간 |
| 분출 | 1917 · 1975 (당시 하늘 최강 X선원)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발견과 이름
1975년 X선 신성으로 폭발. 1986년 짝별의 궤도로 태양 6배 이상 질량이 확인된 최초의 확실한 항성 블랙홀 중 하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A0620-00의 질량은 얼마인가요?
- 태양의 약 6.6배 입니다.
- A0620-00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 약 3,300광년 입니다.
- A0620-00, 하늘 어느 방향에 있나요?
- 외뿔소자리 방향입니다.
- A0620-00, 지금 하늘 어디에 있나요?
- 관측 위치와 시각을 넣으면 별자리뷰가 지금 하늘에서의 위치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1917년 사진 건판에 남은 첫 분출
A0620-00은 1975년 X선 위성 아리엘 5호가 갑작스러운 분출을 잡으며 발견됐지만, 그것이 첫 분출은 아니었습니다. 하버드 천문대의 옛 사진 건판을 뒤지자 1917년에도 같은 자리에서 별이 12등급까지 밝아졌다 사라진 기록이 나왔습니다 — 당시에는 신성으로 분류돼 "외뿔소자리 V616"이라는 변광성 이름을 받았습니다. 58년 간격의 두 분출은 이 계가 수십 년마다 원반의 물질을 한꺼번에 삼킨다는 뜻입니다.
1917년의 관측자들은 그것이 블랙홀인 줄 알 수 없었고, 블랙홀이라는 개념도 없었습니다. 하버드의 건판 50만 장은 지금 디지털화돼 100년 전 하늘을 되짚는 자료로 쓰이며, A0620-00은 그 건판이 현대 천체의 과거를 밝힌 대표 사례입니다. 다음 분출은 주기가 일정하다면 2030년대 안팎으로 예상되며, 그때는 별이 아니라 블랙홀이 깨어난 것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블랙홀 이야기
A0620-00은 외뿔소자리 방향 약 3,300광년 거리의 블랙홀 쌍성으로, 질량은 태양의 약 6.6배입니다. 짝은 태양의 절반쯤 되는 K형 별로 7.75시간이라는 짧은 주기로 블랙홀을 돕니다. 1975년 8월 영국 아리엘 5호 위성이 잡은 X선 분출은 몇 주 동안 하늘의 다른 어떤 X선 원보다 밝았고, 그 자리는 1917년 사진 건판에서 신성처럼 밝아진 기록이 있는 변광성 V616 외뿔소자리였습니다.
분출이 가라앉은 뒤 1986년 짝별의 스펙트럼 운동을 재자, 보이지 않는 천체의 최소 질량이 태양의 3배를 넘어 중성자별일 수 없음이 확인됐습니다. 백조자리 X-1처럼 밝은 동반성의 도움 없이 어두운 상태에서 질량을 잰 첫 사례 중 하나로, 이후 '조용한 X선 신성'을 블랙홀로 판정하는 표준 방법이 되었습니다. 약 60년 주기의 분출이 반복된다면 2030년대에 다시 깨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 18등급이라 대형 망원경이 있어야 짝별을 볼 수 있고, 다음 분출 때는 11등급 근처까지 밝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별자리뷰에서 A0620-00을 선택하면 오리온 왼쪽 외뿔소자리의 위치가 표시되며, 겨울 저녁이 관측 적기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